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코 살라만카 (문단 편집) === [[베터 콜 사울]] === 시즌1 1편에서 [[미호]](Mijo)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등장.[* 여기서 미호는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이다. 스페인어 Mi Hijo(My Son)를 뜻하며 Hijo의 H는 묵음되어 Mi 'ijo라고 발음 되는 것. Hijo는 그 의미가 굳이 혈연관계인 [[아들]]이나 [[손자]]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번역할시 "얘야" 정도가 적당하다. 결국 넷플릭스 베터 콜 사울 1-2 에피소드 제목인 MIjo를 한글판에선 '아들아'로 번역했는데 투코의 할머니가 그를 부를 때 쓴 말이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번역이다.] 나오자 마자 미친 [[폭력]]과 [[병신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잡는다.[* 시간대 상 브레이킹 배드보다 이전이지만 촬영은 2014년에 했는지라 담당배우가 오히려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늙었다.] 자기 할머니를 상대로 공갈 사기를 치려는 것도 모자라서 모욕까지 준 두 양아치와 이들을 꼬드긴 지미까지[* 사실 원래 목표는 다른 사람이었는데 하필 차종이 같아서 양아치들이 애먼 투코의 할머니에게 행패를 부려버렸다. 당연히 투코에게 얻어맞고 지하에 감금, 지미는 상황 파악을 못하고 양아치들을 수거하려다가 투코에게 총이 겨누어진 채로 같이 감금(...).] 모조리 죽여버리려고 했으나, 마침 그 자리에 있던 투코의 동료 나쵸가 설득해서 지미만은 살려주기로 한다. 그리고 할머니를 모욕한 건달들은 그대로 사망...은 아니고 지미가 필사적으로 입을 놀린 끝에 자비를 배풀어 '''다리 하나를 부러뜨리고''' 살려준다.[* 다리가 작살나서 쌍둥이들을 병원으로 대려다줄 때 대화가 가관이다. 쌍둥이1: 넌 최악의 변호사야! / 사울: 최악? 난 방금 사형을 [[입원|6개월 집행 유예]]로 감형시켰어. 난 최고의 변호사야!] 해당 에피소드에서 그야말로 단순무식한 그의 캐릭터가 제대로 드러난다. 살해당해서 사막에 묻힐 처지에 놓인 지미가 거짓말로 자신은 '킹브레이커 작전'을 수행 중인 FBI 요원이라고 하자 '킹브레이커? 그럼 내가 왕(킹)이란 얘기네?'하면서 기뻐했고, 쌍둥이가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지만 그냥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이에 상응하는 처벌을 투코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하자 '마치 판사처럼?'하고 눈을 빛내기도. 또한 '눈에는 눈'이라는 지미의 말을 듣고 '그럼 눈을 멀게 하라는 얘기지?'라며 눈을 도려내려 했고(...) '말을 험하게 한 것 뿐이다'라고 하자 '그럼 혀를 도려내면 되겠네!'라고 하는 등 마약 또라이 기질을 드러내던 브레이킹 배드 시점보다 더 미친놈으로 등장한다(...).[* 어쩌면 마이크에게 휘말려 감옥에 들어갔다 온 이후에 감옥에서 몸을 조금이라도 사릴 필요가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나왔을 수도 있다. 헥터가 마이크에게 거짓 증언을 강요하면서 1년에서 2년이라도 감옥에 있으면 거기서 많은 걸 배우고 나올 거라고 하는데, 감옥 한번 갔다 온 다음에는 그래도 사람 언저리에 걸칠 수준은 된 것(...)이다.] 두 시리즈 모두 [[요리]]하는 모습이 잘 나오는데, 삼촌 헥터나 할머니에게 식사를 드리기 위해 요리하는 장면들이다. 헥터에게 대접할 때는 월터와 제시가 잡혀와 있어서 한 접시씩 준다. 요리 솜씨가 꽤 좋아보인다. 배터 콜 사울에선 앞치마 입고 얌전히 요리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바로 나타난 [[자해공갈]] 사기 형제 2명이 개수작할 때 할머니가 2층 방에 들어가시자마자 할머니 보행 보조용 지팡이로 찍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베터 콜 사울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다시 출현하게 되는데, 평소 그의 싸이코 같았던 성격이[* 평상시에는 그래도 좀 멀쩡한 축에 속하는데, 약을 빨기만 하면 바로 또라이 싸이코로 변해버리는 것이 문제. 투코와 나초는 1998년에 어떤 바이크 갱단과 마약을 거래하고 있었다. 그런데 투코가 이에 맛을 들였다가 중독되어 불안정해지고, 평소에 친하게 여기던 마약 거래상인 도그 폴슨에게 '우리랑 거래 끊고 경쟁자한테 가려는거 다 안다'고 따지더니 소드 오프 샷건을 갈겨서 그의 머리를 터트려 죽이는 짓을 저지르는 일이 있었다. 이때 박살난 두개골의 뼛조각 하나가 나쵸에게 튀어 살을 파고들어버렸는데 이 일로 나쵸는 투코에게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일은 이후 브레이킹 배드에서도 투코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행크가 지나가듯이 언급하게 된다.] 두려웠던 동료 나쵸가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안면이 있던 [[마이크 어만트라우트]]에게 살인의뢰를 한다. 허나 카르텔의 핵심 간부를 살해하다가 일이 틀어지면 곱게 죽는 게 행복한 길이라는 것을 안 마이크는 보다 더 좋은 방법을 나쵸에게 제시한다. 바로 마이크가 투코를 도발하여 범죄를 저지르게 한 뒤 경찰을 불러 투코를 '''감옥에 보내버리는 것.''' 투코와 나쵸가 부하들에게 상납받기 위해 늘상 가던 타코 가게에 있을 때, 마이크가 일부러 투코의 차를 치어버려서 흠집이 나게 만든 다음, 투코가 밖으로 나와 따져도 일부러 무책임하게 반응해 투코를 제대로 열받게 해버렸다. 투코는 격분해서 차를 수리하는데 쓸 돈을 내놓으라고 했고, 마이크는 돈이 없다고 시치미를 때다가 투코가 권총으로 지갑을 내놓으라고 위협을 하자 그때 마지못해 내놓게 된다. 투코는 마이크의 지갑을 뺏어서 돈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거짓말을 했냐는 등 조롱한다.[* 마이크가 가게에 들어와서 주문할 때 슬쩍 지갑 안의 내용물을 봤기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빼앗으려 했던 것. 물론 이 역시나 마이크의 작전이었고 투코는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 하지만 마이크는 투코의 차를 치기 전에 미리 경찰을 불렀었고, 저 멀리서 경찰이 오는것을 봤을 때 마이크가 갑자기 투코의 멱살을 잡고 늘어졌고 당황한 투코는 이거 놓으라며 마이크의 얼굴을 사정없이 구타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 나쵸는 재빨리 빠져나가고,[* 경찰을 보고 빨리 뜨자고 했지만 투코가 먼저 가라고 한 덕분에 자기 보스를 버리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챙겼다.] 도착한 경찰은 마이크를 폭행하는 투코를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마이크가 도발을 위해 투코에게 한말이 압권. "이게 다냐?(That all you got?)". 투코는 이에 마이크가 평번한 노인네가 아니며, 그의 진짜 속셈을 깨달은 것인지 한 번 웃고는 마지막으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 눈에 보인 것은, 한 노인에게 폭행을 가하고 강도짓을 벌여 지갑을 갈취하고 있던 투코의 모습. 거기에다 주변에서 그의 지문이 그득한 리볼버까지 발견되어 강도 상해에 살인미수, 불법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된다. 스스로를 잘 변호해봐야 최소 징역 10년은 받을 처지에 놓인 것. 나쵸는 의뢰비의 절반을 주고 마이크에게 "살인을 해서 그 싸이코를 죽여버리면 의뢰비도 받고 세상도 좋아질텐데, 왜 다른 길을 택했느냐" 라고 묻는다.[* 마이크가 이 당시에는 악행이 초짜라는 것도 감안하고, 사실 투코를 안 죽인 것은 신의 한 수 였다. 당장 살라만카 가문 전체랑 맞다이 뜨고 싶은 게 아니라면 절대로 살라만카 가족을 죽여서는 안 되는 것을 브레이킹 배드 본편에서 다루었으니. 정확히는 마이크 본인이 살라만카 가문과 싸우다 죽는 것 자체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그럴 경우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며느리와 손녀의 삶에 큰 지장이 생긴다. 마이크가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 자체가 그 둘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는 대답하지않고 그냥 가버린다. 애초에 나쵸는 투코가 자신곁에서 사라지길 원했던 것이었고, 이를 알아본 마이크는 살인보다는 투코를 합법적으로 감방에 쳐넣는 것을 택한 것이었다. 그 후 폭행 사실을 알게 된 헥터가 투코의 권총이 아니라 마이크 자신의 것이었다고 진술을 번복해달라는 조건으로 마이크와 거래[* 처음에는 헥터가 마이크를 찾아가 5천 달러를 줄테니 진술을 번복해달라 하지만, 당연히 마이크는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헥터는 쌍둥이 조카를 보내서 마이크의 가족을 암묵적으로 협박하고[* 마이크가 손녀와 함께 있을 때 저 멀리 살라만카 쌍둥이가 모습을 드러내서 협박을 하는데, 이는 마이크가 살라만카 가문과 척을 지는 계기가 된다.] 마이크는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때 헥터는 5천달러는 물건너 갔으니 살려주는 대가로 진술을 번복하라는 협박을 하지만 마이크는 역으로 강짜를 부려 5만 달러를 받아낸 후, 절반을 나초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나눠준다.]를 한다. 덕분에 투코는 처음보다 죄가 가벼워져 형기가 줄어든 채 복역하게 된다. 나중에 헥터는 투코가 교도소에서 죄수와 간수를 폭행해서 독방에 들어가게 됐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그놈은 그새를 못 참고 사고를 쳐서 형기를 늘리냐고 화를 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